Growing

안녕하세요. 저는 18살 김채현 입니다.
작품에서 보여지는 5개의 얼굴은 각각 다른 나이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치원 때의 모습인 왼쪽 위에서 부터 시작하여 지금의 모습까지 그려내 작품에 담았습니다.
외적인 모습이 성장함에 따라 내적인 모습도 같이 성장하였습니다.
외모가 한층씩 성숙해지면서 저의 내면도 점점 어른스러워 져가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제가 어떻게 성장하여 지금까지 달려왔는지 한번더 되돌아 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 “행복”을 나타내는 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일반적으로는 핑크색 또는 밝고 긍정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색들을 떠올리실 겁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유년기와 청소년 시절의 행복감은 더욱 강렬하고 소중한 추억이기 때문에 핑크색 보다는 강렬한 붉은색을 사용하여 제 얼굴들을 강조시켰습니다.
작품 안에는 다섯 얼굴 뿐이지만 더 성장하여 또다른 모습들을 보여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