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Description of work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최재환입니다.
저는 괴물들을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특히 용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전시를 위해 저만의 특별한 용을 디자인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힘들었던 부분은 비늘 하나하나를 그릴 때 입니다. 평소 작은 그림들을 그렸을 때는 이런 걱정들이 없었는데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는 큰 그림이 얼마나 힘든지 느꼈습니다. 혼자 그림을 그려내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선생님들께서 응원을 해주셔서 전시가 다가올 때 드디어 끝이 보였습니다. 어머니랑 한라산을 올라갔던 느낌도 들었습니다.

작품을 보면 일부러 불을 크게그렸는데요. 불이 커야 그용의 에너지도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용이 얼마나 큰지를 표현하기 위해 배경을 여러가지 색으로 표현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처음 사용하는 오일 바를 사용했는데 평소 자주 쓰던 오일파스텔 같은 느낌도 있어 편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