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Description of work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이주입니다. 이 작품으로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각기 다른사람들의 시선을 강조하기 위해 여러 타입의 눈 그리고 피부색, 피부결, 동공의 차이를 표현했습니다.
또한 꿈의 세계를 통해 내면의 두려움을 표현했습니다. 꿈은 무의식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꿈속에서 느끼는 감정은 더욱 생생하고 극적으로 나타날수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눈의 모양을 비현실적으로 변형시켰습니다. 왜냐하면 그림 아래에는 불안한 상태에서 자고있는 사람이 보이는데요. 이 사람은 물이 차있는 불안한 환경에서 잠들어있으며 그 순간 꿈속에서 느끼는 불안감과 두려움을 상징하고있습니다. 꿈 속에서 자신의 두려움에 마주하고 있는 모습을 강조하여 표현하기 위해 그림의 배경은 무채색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표현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나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있는 두려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보는 사람들로하여금 그 감정을 느끼고 공감 할 수 있도록 설정하였습니다. 작품의 인물은 제가 아니며 현대사회의 사람들이 겪는 현상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SNS에 한때 떠돌던 <눈 네모나게 떠, 세모나게 떠, 언니 저 맘에 안들죠?>라는 밈을 생각하며 눈의 모양을 그렸습니다.